정부 정책

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724원 상한선 확인 안 하면 손해

경제한컷 2026. 3. 14. 07:29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주유소 가기가 무서우셨죠?

 

정부가 민생 안정을 위해 강력한 카드를 꺼냈습니다. 바로 2026년 3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석유 최고가격제입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듣고 바로 주유소로 달려가기엔 확인해야 할 '함정'이 있습니다. 자칫하면 정부 혜택은 못 받고 나만 비싼 가격에 주유하는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유사 공급가 강제 인하, 최대 408원 하락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석유 최고가격제의 1차 상한선은 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불과 며칠 전 정유사들이 예고했던 평균 공급가보다 휘발유는 109원, 경유는 218원, 특히 서민 난방용인 등유는 무려 408원이나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정부가 정유사가 대리점이나 주유소에 넘기는 가격 자체에 '가격 천장'을 씌운 것입니다. 이 조치는 3월 26일까지 2주간 유지되며, 27일에는 국제 유가 변동폭을 반영해 다시 조정될 예정입니다.

 

주유소 판매가는 자율? 소비자가 챙겨야 할 손실 회피법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이번 석유 최고가격제가 '주유소 판매가격'에는 직접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정유사는 싼값에 기름을 공급해야 하지만, 개별 주유소가 소비자에게 얼마에 팔지는 여전히 주유소 사장의 마음입니다.

 

기존에 비싸게 받아둔 재고가 남았다는 핑계로 가격을 내리지 않는 주유소가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반드시 오피넷(Opinet)을 통해 실시간 가격을 비교하고, 정부의 공급가 인하 혜택이 제대로 반영된 주유소를 찾아야 합니다.

 

정보 없이 평소 가던 곳만 고집하다가는 인하된 혜택만큼 내 돈을 주유소 마진으로 기부하게 되는 셈입니다.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향후 전망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의 빠른 안착을 위해 주유소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격 미인하 업체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기름값 부담이 큰 자영업자와 농민들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 추가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중동 리스크로 인한 유가 불안정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2주 단위로 공표되는 최고가격을 반드시 체크하여 불필요한 가계 지출을 막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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