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UAE 고립 국민 3,500명 귀국 실패 시 발생할 안전 공백 막았다

경제한컷 2026. 3. 7. 03:44

 

최근 중동 정세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우리 국민의 생명권과 국가 경제의 근간인 에너지 수급에 심각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자칫하면 수천 명의 국민이 타국에 고립되고, 산업의 혈액인 원유 공급이 중단되어 국가 마비 사태에 직면할 뻔했는데요.

 

오늘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긴박한 대응 상황과 원유 확보 전략을 상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1. 3,500명의 사투, 골든타임을 지켜낸 국민 귀국 지원

 

 

현재 중동 14개국에는 약 1만 8,000명의 우리 국민이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항공편 취소로 발이 묶인 3,500여 명의 단기 체류자들입니다. 현지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죠.

 

정부는 UAE 측과 긴밀한 소통 끝에 에미레이트 항공의 운항 재개를 전격적으로 끌어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30분, 첫 번째 국민 귀국 지원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할 예정입니다.

 

2. 에너지 대란의 파고를 넘다, 600만 배럴 원유 확보

 

 

기름값 폭등과 비축유 고갈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기 위한 움직임도 긴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정부는 UAE로부터 총 600만 배럴 이상의 긴급 원유 확보를 확정 지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여 UAE 내 대체 항만에 우리 유조선을 즉시 접안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이는 공급망 붕괴 리스크를 정면으로 돌파한 핵심적인 조치로 평가받습니다.

 

3. '천궁'이 맺어준 혈맹, 방산이 지킨 에너지 안보

 

 

이번 성과는 단순한 상업적 거래가 아닙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우리나라의 첨단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하늘을 지키듯, UAE의 원유가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를 지탱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우리가 수출한 방산 기술이 국가 위기 상황에서 원유 확보와 국민의 안전이라는 실질적인 보답으로 돌아온 셈입니다.

 

4. 향후 대응과 추가 전세기 투입 계획

 

 

정부는 이번 1차 귀국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항공 전세기를 추가로 투입하여 남은 국민 귀국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아부다비에서 출발하는 에티하드 항공 역시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어 귀국 행렬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현지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200만 배럴까지 확보해 둠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 변동성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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